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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부산 앞바다 2025년 5월 18일 아침 부산에서 고교/대학 동창인 J군이 글을 보내 왔다. J군은 항공기 엔진 엔지니어로 삼성에어로스페이스에서 퇴직을 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큰 울림이 있어 같이 나눈다. 1. 부산 앞바다 요트 여행부산 앞 바다에서 요트를 탔다. 파도가 좀 높았고 배 흔들림도 있었다. 배를 타고 전쟁을 했던 그 때가 생각났다...부끄러움과 반성의 기록이들은 양력으로 5월 23일 부산 앞바다로 몰려왔다. 1592년 4월 13일(음력) 임진왜란의 시작이다. 그 날의 일을 [선조실록]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적의 배가 바다를 덮으며 몰려왔다. 부산 첨사 정발은 그때 절영도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는데, 조공하러 오는 일본배라고만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진陣으로 돌아오기도 전에 적은 이.. 2025. 5. 18.
모든 변화의 시작점은 '책 읽기'다 영국의 저명한 사제는 비문에 "내가 젊었을 때는 '영국'을 변화시키려 했고, 중년에 이르러서는 '사회'를 변화시키려 했고 사제의 고위직에 이르러서는 '내 주변'을 변화시키려 했다. 죽음에 이르러 비로서 나는 '내 자신'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비문에 있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1. 책의 의미 소크라테스는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스마트폰의 커버에 있는 글입니다. 우리는 자신 자신을 먼저 찾고 주위와 관계를 맺고 자신이 성장하는 ERG(Existance- Relation- Growth).. 2025. 5. 18.
시(詩)의 힘 (이시환 시인의 글과 시 소개) 몇 년전 안양 대림대에서 시와 시 낭송을 배우면서 시를 가르친 선생님인 시인의 소개로 또 다른 이시환 시인(68세)을 서울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시인이자 평론가입니다. 시를 쓰기도 하면서 남의 시를 평가하는 일을 같이 합니다. 수 많은 깊이 있는 시를 써온 그 분이 2025년 5월 15일 카톡에 올린 최근 글과 시를 소개합니다. 저도 힘든 시간을 3~4월에 보내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보니 의욕과 무욕, 생명을 다룬 최근 그의 글과 시가 크게 와 닿았습니다. 1. 시의 힘'시의 힘'이란 말은 민숙영 시인의 시집 제목이지만 그와 조금 다른 의미로 그녀의 말을 빌려 쓴다.어느덧 내 나이 68세. 이제 신체적 건강 상태가 의식되고, 그 기능이 예전 같지 않음을 실감한다. 지금껏, 시 .. 2025. 5. 17.
나의 보험 가입 이야기 어제 SK에서 퇴직한 후 서울에서 오랜 시간 주유소 대표를 하다가 이제는 주유소 알바와 보험 법인영업을 하고 있는 대학 선배를 만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배가 진단을 해준 '나의 보험 가입' 이야기입니다. 1. 보장성 보험 저는 우리가 금융 생활을 하면서 투자 이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0순위가 보장성 보험 가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2세에 결혼을 하고 33세에 프루덴셜(현 KB생보)에 보장성 보험(1억원)을 가입했습니다. 그 당시 여의도에 직장이 있었는데 프루덴셜 여의도지점에 전화를 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이 바로 왔습니다. 그 분은 프루덴셜 대졸 직접 영업의 초기 멤버로 다리를 심하게 저는 분이었는데 급하게 뛰어서 사무실로 왔습니다. 제가 그 분에게 좋은 일 했습니다.^^ 보장성 보험..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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